Er ist’s  해석 및 설명

Er ist’s 해석 및 설명

1. 시

2. 해석

3. 비데오

1. 시

Frühling läßt sein blaues Band
Wieder flattern durch die Lüfte;
Süße, wohlbekannte Düfte
Streifen ahnungsvoll das Land.
Veilchen träumen schon,
Wollen balde kommen.
– Horch, von fern ein leiser Harfenton!
Frühling, ja du bist’s!
Dich hab’ ich vernommen!


2. 해석


Frühling(봄) läßt(하게 한다) sein blaues Band(그의 파란 리본) Wieder(다시) flattern(펄럭이다) durch die Lüfte(공기 중에) : 봄은 다시 그의 파란 리본을 공기 중에 펄럭이게 한다

봄이 와서 다시 하늘에 파란 리본이 펄럭입니다. 그냥 마구 상상해봐요. 봄이 와서 하늘 색깔도 많이 달라져 있고, 더 이상 우중충거나 어둡지 않은 배경에 파란 리본이 펄럭이고 있어요. 바쁘게, 너무 바쁘게 사느라고 봄이 오는 것도 모르고 길을 걷다가 문득 눈에 들어오는 파란 리본을 보고 생각합니다. “아… 봄이 또 왔구나” 하고요. 봄의 시각적인 면을 보여주는 겁니다.

  • 파란 리본 : 이 뭬리케라는 시인이 이 시를 썼던 시절에는 리본의 색깔로 계절을 구분했었다고 해요. 예를 들면 노란 리본은 여름, 빨간 리본은 가을 그리고 이 시에 나오듯이 파란 리본은 봄을 상징합니다. 봄이 되면 파란 리본이 여기저기 흩날렸을 것이고 파란 리본을 보면 “아! 봄이 왔구나”를 생각했을거예요. 여러분은 파란 색을 보면 어떤 것이 연상이 되나요? 저는 파란 하늘, 파란 바다, 청춘, 젊은 생명력, 활기참 이런 것들이 연상이 되어요.
  • 다시 : 사람들이 봄에 파란 리본을 꺼내는 것은 아마도 매년 반복이 되는 일이었겠지요? 마치 겨울이 지나면 언젠가는 다시 봄이 오듯이 말이예요.
  • 펄럭입니다 : 갑자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가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한국말로 들으면 무엇이 연상이 되시나요. 저는 우리나라의 예쁜 파란 가을하늘이 배경이 되고 거기에 네가지 색깔의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는 게 생각이 나요. 가슴도 벅차오르기도 하고요. 여담이지만, 외국에 나오면 다 외국자가 된다고, 외국에서 오래 생활을 하다보니 우리나라 국기가 얼마나 예쁜지요. 대부분 단순한 유럽의 국기보다 복잡하고 그리기도 어렵지만 그 안에 담겨져 있는 뜻이라던가, 색깔의 조합이 볼 때마다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 공기 중에 : 원래 공기라는 단어는 Luft라고 해요. Lüfte는 공기의 복수형입니다.


Süße(달콤하다), wohlbekannte(잘 알려진) Düfte(향기)
Streifen(부드럽게 만지다) ahnungsvoll(미리 알다) das Land(땅) : 달콤한 익숙한 향기들이 무언가를 아는 듯이 대지를 어루만집니다.

달콤하고 누구나 잘 아는 향기들이 무언가를 안다는 듯이 대지를 어루만지듯이 다닌다. 여러분에게는 봄냄새가 어떤 건가요? 저는 풀냄새예요. 꼭 풀냄새가 아니어도 꽃냄새일 수도 있고 봄바람도 냄새가 조금 다르지 않나요? 봄에 우리 주위에 어떤 향기가 나는 지 한 번 생각해보아요. 이 부분은 봄의 후각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어요.

  • 향기 : Lüfte와 마찬가지로 원래는 Duft가 단수형이고 Düfte는 복수형입니다. 더 방울방울 향기들이 무리 지어서 친구가 되어서 떠다니는 것이 상상되지 않으세요?

Veilchen(제비꽃) träumen(꿈을 꾸다) schon(이미,벌써)
Wollen(하려고 한다) balde(곧) kommen(온다) : 제비꽃은 벌써 꿈을 꾼다 그리고 곧 오려고 한다.

제비꽃은 벌써 꿈을 꾸고 있고 금방 곧 꽃이 피려고 합니다. 제비꽃을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꿈을 꾼다는 것은 아직 자고 있는 상태이고 자고 있으면서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겠지요. 봉오리 안에서 자면서 봄을 기대하고 봄냄새를 그리면서 예쁘게 필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 꽃들이 상상이 되네요. 꿈을 꿀 수 있는 자는 행복한 것 같아요. 우리가 어떤 상황이건 그 상황 안에서 무언가를 희망하고 바라면서 그것을 위해서 나아가길 바래요. 그리고 이제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서 화사하게 피려고 합니다.

  • 제비꽃 : 이 꽃은 청초함, 젊은, 봄, 기쁨, 사랑, 믿음 등을 상징합니다. 저는 봄을 생각하게 하는 건 개나리예요. 노랗게 담장처럼 피기 시작하는 개나리를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봄을 몸으로 느끼게 되요. 독일에서는 사람들이 정원 가꾸는 걸 참 좋아해요. 봄이 오려고 하면 농원에 가서 꽃도 사다가 정원에 심고 가꾸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 제비꽃이예요.

– Horch(듣다), von fern(멀리로부터) ein leiser Harfenton(조용한 하프소리) Frühling(봄), ja du bist’s(그래 너가 그거야)
Dich(너) hab’ ich vernommen(나는 들어서 안다) : 들어봐, 저 멀리서 들려오는 작은 하프소리를! 봄, 그래 너가 봄이야. 너를 들어서 내가 안다.

한 번 귀 기울여 저 멀리서 들려오는 작은 하프소리를 잘 들어봐! 과연 이 하프소리는 무엇일까요? 저는 봄의 소리들이라고 생각해요. 봄의 소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얼었던 시냇물이 천천히 녹으면서 흘러내리는 소리,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 강한 겨울의 소리와는 다르게 느리지만 부드러운 내 귀를 어루만지는 봄바람 소리가 있지요. 이런 소리를 한 번 들어봐..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소리를 들어보니, 그래 !!! 바로 너야. 내가 이런 저런 봄의 소리를 들어서 봄이 온다는 걸 알게 되었어…


간단명료 : 봄이 오는 것을 파란 리본, 향기, 제비꽃 그리고 소리로 알게된다..


3. 비데오